커피 원두 등급은 생각 국가별로 다르게 나눈다고 한다.
어떤 곳은 생산 고도로, 어떤 곳은 결함이 있는 원두의 개수로 나누는 등이 그것이다.
원두를 사거나 커피를 마실 때 원두의 종류를 보고 고르는 경우가 흔한데, 아래 내용을 보고 피해야 할 원두와 구입해야 할 원두를 구분해 보자.
위 내용을 보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데, 나는 관심 있는 몇몇 국가만 추려서 정리해 본다.
케냐
케냐는 자주 마시고 있어서 커피 원두 등급을 어떻게 나누는지 특히 궁금했다.
케냐 AA가 고유명사처럼 보이는데, AA가 등급 이름이고 원두의 크기로 등급을 나눈다.
원두가 큰 것이 밀도도 높아 좋은 평가를 받는 것.
AA 다음으로 AB, C, T 등급도 있고, 이와 별도로 TOP, PLUS, FAQ라고 향미를 추가로 표시하기도 한다.
TOP 등급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.

에티오피아
에티오피아는 커피 원두 등급을 결점두 수로 나눈다.
결점두는 문제? 가 있는 콩의 수이다.
깨졌거나, 벌레를 먹었거나, 곰팡이가 생긴 것 등이 결점두가 된다.

300g 기준으로 결점두 개수 최대 3개 까지는 G1 등급이며, 흔히 보이는 G2 등급은 12개까지이다.
수출용은 G4까지인데 사실 G2 이하는 잘 안 보이는 것 같다.

자메이카
개인적으로 자메이카 원두는 자주 즐기지는 않지만, 많이 들어본 블루마운틴이 자메이카에 있는 산이고, 원두이며, 등급이란다.

자메이카는 재배 고도에 따라 커피 원두 등급을 부여하는데,
블루마운틴, 하이마운틴, 로우마운틴으로 나뉜다.
이 외에 하와이, 인도네시아, 코스타리카, 과테말라 원두 등급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기 바란다.
